정신과예약1 "원래 이런 성격인 줄 알았다" —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로 깨달은 내 마음의 신호 친구가 보내준 뜻밖의 링크, 자가 진단 테스트 어느 날 친한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인터넷에서 흔히 돌아다니는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링크 하나를 보내왔습니다. 최근 들어 친구들이 약속을 잡자고 해도 여러 핑계를 대며 나가기 싫어하고, 밤마다 잠을 못 자 늘 피곤해하는 제 상태를 보고는 걱정되었나 봅니다. 심심풀이 삼아 별생각 없이 하나씩 문항을 읽어 내려갔습니다. "슬프거나 짜증이 나나요?", "전에는 즐겁던 일들이 하기 싫고 흥미가 없나요?", "최근에 체중이나 식욕이 변했나요?", "잠을 못 자거나 자주 깨나요?", "늘 피곤하고 에너지가 생기지 않나요?" 같은 10가지 질문들이었습니다. 문항을 하나씩 체크할수록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졌습니다. 모든 문항에서 '매우 그렇다'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기.. 2026. 9. 6. 이전 1 다음